[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공기관 노동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29일 제26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부천시는 2019년 「부천시 공공기관 노동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천시가 설립한 공공기관인 공사·출자출연기관 중 근로자 정원이 50명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통한 경영의 공익성 확보 및 대민서비스 증진 기여를 위해 노동자이사제를 도입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노동자를 기업 경영의 한 주체로 보고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노동이사제’ 취지에 맞춰 정착·발전할 수 있도록 노동이사의 권한을 확대하고 시장의 책무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노동이사의 이사회 경영 관련 안건 제출 및 정보열람 권한 확대, △노동이사제의 올바른 정착·발전을 위한 시장의 책무, △현행 조례에서 사용되고 있는 ‘노동자이사’ 명칭을 사회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노동이사’로 일괄 변경 등이 있다. 장해영 의원은 “실효성 있는 노동이사제의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30일 3월의 8대 뉴스를 선별해 소개했다. ◆김포시, 행정업무망 신뢰 높이는 ‘문자전송서비스’ 도입 김포시는 지난 13일 “대시민 행정업무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 장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문자전송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문자전송서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에 행정지원 통신망 및 네트워크 장비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감지해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담당자에게 문자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시는 기존 청사뿐 아니라 최근 개청한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와 앞으로 개청하는 대곶문화복지센터, 시의회 청사, 운양도서관 등 행정업무망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포시, 대시민 지도서비스 ‘스마트 김포맵’ 오픈 김포시는 이달부터 기존 생활지리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한 대시민 지도서비스 ‘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21일과 28일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기관장과 중간 관리자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올바른 인사관리를 위한 ‘노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운영 중인 시설장, 사무국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기관 운영자가 알아야 할 ▲고용차별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근로계약 ▲채용 ▲임금 등 전반적인 인사·노무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노사발전재단 산하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무법인 정도 설재우 공인노무사가 강의를 맡아 노동 관련 관계 법률과 구체적인 사례들을 연결해 노사 간 빈번히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참여자들은 “복잡한 법령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고, 오늘 배운 내용을 당장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노무사가 직접 정리해줘 유익한 시간이었고, 기관 운영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영주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장은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좋은 돌
[한국기자연대]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과장 한흔지)는 장기동 금빛수로(라베니체) 정비를 마치고 내달 5일부터 수상레저시설을 개장한다. 금빛수로는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와 6인용 ‘패밀리보트’ 등 총 18대 ‘수상레저기구’를 가지고 있다. 보트 이용자는 손수 운전해 유럽풍으로 조성된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보트 예약은 김포시청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예약 또한 가능하다. 예약은 4일 내에서만 가능하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은 금빛수로가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 추진될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라베니체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연계해 금빛수로가 김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해 감에 따라 관내 공원의 ‘경관형 수경시설 가동’을 위한 안전 점검 등 사전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시는 공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내달 4일부터 김포에 있는 공원 39개소의 경관형 수경시설(분수, 벽천, 계류, 폭포 등)을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시설은 정오부터 저녁 7시 40분까지, 40분 가동 후 20분 쉬는 텀을 갖는 방식으로 총 7회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청소 등을 위한 정비의 날로 운영하지 않는다. 장마 등 우천 시 또한 가동 중단한다. 시는 현재 안전한 수경시설 운영을 위해 수경시설 종합점검 및 시 운전을 마친 상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6월 가동을 목표로 사전 작업 중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다양한 꽃이 만개하는 등 화사함을 되찾고 있는 김포시의 공원 이용 시민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소재 ‘통진도호부 전시관’이 지난 29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고 대내외에 위용을 드러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김포시의원, 김포문화원장 및 유관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통진관아는 조선 태조 3년인 1397년 최초로 감무를 파견한 후 일제강점기 전까지 통진의 정치 문화 중심지였으며, 숙종 20년(1694년) 문수산성을 축성함에 따라 통진현에서 통진도호부로 승격됐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통진도호부 관아는 대부분의 사라졌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우리의 역사와 그 뿌리를 복원하고자 ‘통진도호부 전시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통진도호부 전시관 개관과 향후 객사터 복원을 통해 김포를 역사·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월곶생활문화센터(월곶면 군하로276번길 20) 2층에 자리 잡은 통진도호부 전시관 내부에는 ▲김포시 연대표 ▲통진도호부 관아 모형 및 안내 동영상 ▲병인양요의 격전지 문수산성 ▲통진향교 ▲김포시 인물 ▲김포시 유·
[한국기자연대]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됨에 따라 지난 24일 관계기관 및 읍면 동장 등과 ‘봄철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엄진섭 부시장은 김포시의 산불예방 담당부서로부터 현 산불방지대책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김포소방서의 ‘산불예방사업’을 청취한 후 산불 예방을 위한 협력 사항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상회의에 참석한 읍·면·동장들에게 봄철 산불 위험에 대해 강조하며, 등산 같은 야외활동과 영농활동이 증가하는 이 시기에 소각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협조를 구하는 ‘홍보’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담당 부서 등에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방안과 관내 주요 산에는 ‘산불 감시초소’를 설치하는 일 등 ‘실제적인 대응 방안’을 주문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데 전 직원이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29일 제266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지원대상을 기존 경력단절여성 중심에서 전(全) 여성으로 확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구체화, △수탁기관의 의무 및 평가 등의 관리사항 신설, △지원사업 등에 대한 홍보 추진 조항 신설, △행사 추진의 근거와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포상 조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혜숙 의원은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침체된 경제 여건에 따라 시민들의 경제활동이 더욱 위축되어 가는 상황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실정이다”라며,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력단절 예방을 강화해 여성의 자아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부천시 경력단절여성 규모 축소를 위한 시의 노력과 더불어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여러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노동시장에서 여성 인력 활용이 더욱 확대되고, 재직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안전마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29일 제266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조례의 적용 대상을 원도심지역주민에서 지역주민 전체로 확대하고, 스마트 위기 알림 지원, 대피 가능 방범시설 설치, 골목길 및 야간보행 환경 정비를 추가하는 등 사업 구성 및 세부 내역을 확대·재정비하며, 안전마을 심의 위원회 위촉 대상에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하는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는 내용으로 개정됐다. 박성호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위해 부천시 안전마을 지원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안전마을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취약계층의 목소리가 관련 정책 및 사업추진에 반영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특히, 스마트 위기 알림 지원은 위기 발생 시 CCTV를 통하여 자동으로 그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신고 등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우리 시 스마트시티담당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사업추진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한국기자연대] 손준기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동(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월 29일 제26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무형문화재의 보전·지원, 우수장학생 선발 등의 사항을 정하고,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지원 심의에 관한 위원회를 설치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시설 설치·운영에 대한 사항과 재원 확보·배분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현재 부천시에는 금속의 기면에 무늬·글씨 등을 새기는 조각장, 활과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 경기도 지방에서 망자의 영혼을 극락세계로 보내기 위한 굿의 장인인 자리걷이, 농민들이 풍년을 기원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부천지역에서 이어져 내려온 마을공동체 민속놀이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등 총 4개의 무형문화재가 있다. 손준기 의원은 “‘문화도시 부천’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경기도 내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더 나을 것이 없는 지원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심지어 충분한 활동공간이 없어서 수시로 떠돌이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무형문화재 지원을 위한 조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손 의원은 “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