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K3리그 창원시청에 우승을 안긴 공격수 이강욱이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고 군에 입대한다. 이강욱은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얼떨떨해하면서도 자신을 믿고 기용해준 코칭스태프에게 공을 돌렸다. 이강욱은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K3, K4리그 시상식에서 팀 동료이자 이날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한 루안과 함께 K3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욱은 24경기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욱은 “연락받기 전까지 베스트11에 뽑힌다는 걸 예상하지 못했다. 올해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만으로도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작년 시즌 부산교통공사에서 뛸 때 경기력이 좋아 수상을 기대했었다. 그런데 오히려 마음을 내려놓은 올 시즌에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면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 훌륭한 공격수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 분들께서 도전적이고 저돌적인 제 플레이를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 이 부분이 내 장점이다. 공격수가 수비에 가담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욱은 루안과 27개의 공격포
[한국기자연대] 2022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외국인선수 루안(창원시청)이 K3리그 MVP를, 김운(고양KH)이 K4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2022 K3, K4리그 시상식을 열었다. K3, K4리그 시상식은 2020년 통합 K3, K4리그가 출범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약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시즌을 마친 뒤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식으로 열리게 됐다. 영광스러운 MVP는 각각 K3, K4리그 우승을 이끈 루안과 김운에게 돌아갔다. K3리그 MVP 루안은 올 시즌을 앞두고 김해시청에서 창원시청으로 이적해, 13골 4도움으로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루안은 K3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뽑혀 2관왕에 올랐다. 창원시청은 올 시즌 승점 57점(17승 6무 7패)으로 파주시민축구단(승점 56점, 15승 11무 4패)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2020년 내셔널리그와 K3리그가 통합돼 출범한 통합 K3리그에서 첫 우승했다. K4리그 MVP 김운은 올 시즌 17골 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초의 신생팀 우승에 일등공
[한국기자연대] 구미시가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육상연맹(Asia Athletics Association)은 12월 14일 16시(한국시간 12월 14일 17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이사회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구미시를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 발표했다. 구미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투표권 이사회 18명 중, 불참 위원 2명을 제외한 전체 16표 가운데 10표를 받아 경쟁 후보도시인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국내에서 세 번째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197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서,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제2회 대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대회 이후 20년 만인 2025년에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전에서 구미시는 인구 528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쟁하여 자본 및 인프라 등 대회개최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했을뿐만 아니라, 중국은 이사회 내 투표권이 있는 위원이 있고, 한국은 부재한 상황이었으며 더욱이 중국의 왕
[한국기자연대] KBO 허구연 총재와 경남 고성군은 14일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들의 동계전지훈련과 대회 및 야구관련 다양한 행사 개최 등 야구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남해안벨트 MOU’를 체결했다. 허구연 총재는 지난 8월 고성군을 방문해 올해 조성한 고성군 야구장 1면 및 주변 스포츠시설을 활용한 차별화된 스포츠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군 군수는 국비, 도비, 군비 등의 예산을 확보하여 야구장 1면과 실내연습장 추가 건립 등 ‘스포츠빌리지’ 조성을 결정했고, 총 투자 규모 350억여원의 남해안벨트 조성에 동참했다. 고성군은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동계훈련지로서 적합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남해안벨트 MOU체결을 통한 최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근에 위치한 진주시와 함께 KBO 남해안벨트 동계전지훈련캠프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KBO 총재는 “고성군의 남해안벨트 사업 참여를 통한 국내 야구팀 동계전지훈련 집중 유치로 야구산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한국야구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이상근 군수님과 고성군민들께 감사
[한국기자연대]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DP월드투어, PGA투어와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14일 KPGA와 DP월드투어, PGA투어는 ▲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 2023 시즌 DP월드투어 시드 1년 지급 ▲ KPGA 코리안투어,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개최 ▲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킹 선수에게 DP월드투어 큐스쿨 예선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KPGA와 DP월드투어, PGA투어는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선수들의 글로벌 투어 진출 경로 확대, 중계권에 대한 공동 전략 수립, 상업적인 성장 등 여러 핵심적인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DP월드투어 키스 펠리 대표는 “KPGA와 협력을 통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DP월드투어와 PGA투어에서 그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DP월드투어는 PGA투어와 함께 한국 선수들이 최고 수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PGA투어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김주형 등 KPGA는 매년 ‘월드 클래스’ 급의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을 배출
[한국기자연대] 고성군과 KBO(총재 허구연)는 12월 14일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동계 전지훈련 및 대회 개최를 위한 ‘남해안 야구벨트 구축’ MOU를 체결했다. 고성군과 KBO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성군 야구장 활용 방안과 각종 야구대회 공동 개최, 나아가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등 각 분야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연중 온화한 기후로 이미 여러 종목의 전국대회 개최지이자 동계 전지훈련지로써 주목받아 온 고성군은 이번 협약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훈련 시설과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게 돼 다시금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게 됐다. 군은 업무 협약 이전부터 야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 85억 원을 투입해 ‘고성군 야구장’을 준공했으며, 사회인 야구장 1면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실내연습장 등 남해안 야구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KBO와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허구연 총재는 “남해안 야구벨트 구축을 통해 국내 야구팀 동계 전지훈련 집중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한국기자연대] ‘한국관광 100선’에 무등산국립공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 동구 관광지 2곳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유명 관광지 100곳을 선정·발표했다. 그 중 광주는 ▲무등산국립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역사문화마을 ▲5·18기념공원 등 4곳이 포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 이후 2년에 한 번씩 관광지의 대표성·매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발표하며 무등산국립공원은 4회 연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년 연속 선정이다. ‘무등산국립공원’은 광주의 진산으로 입석대, 서석대 등 이름난 기암괴석과 증심사, 약사사 등 유명 사찰이 자리 잡고 있어 해마다 30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즐겨 찾는 명산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내 최대의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실험적인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과 아시아문화 조사·연구·교류의 중심지로, 각종 전시 및 공연,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열린 전당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는 앞으로 동구가 가진 문화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
[한국기자연대]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내국인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순천만습지는 2013년부터 시작한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됐다. 순천만습지는 드넓게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갈대밭, 그 위를 날아오르는 철새들,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명이 있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통로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다. 2006년 순천만습지는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됐다. 이어 2018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함께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았으며 202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한편, 내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순천시는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이 단순히 보고 감상하는 대상이 아닌 일상을 어떻게 바꿔내고 대한민국 도시가 어떻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의‘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천혜 바다를 즐기며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시원한 동해 바다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울진 바다를 바로 발밑으로 달리며 바다 위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레일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죽변해안스카이레일’근처에는 죽변등대, 후정해수욕장, 하트해변, 국립해양과학관 그리고 동해안의 해산물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죽변항까지 주위에 여러 볼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지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울진군을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됨에 따라 울진군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울진군과 경상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서 입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의
[한국기자연대]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3 ~ 2024 한국관광 100선’에 문경새재(2014 ~ 2015) 선정 이후 8년 만에 문경 단산모노레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산모노레일은 지난 2020년 4월 운영을 시작해 코로나 위기 속 현재 20만명 이상이 다녀간 체험 관광시설로, 왕복 3.6km 최고 경사 42도의 장거리 산악형 모노레일을 타고 상부승강장까지 오르다 보면 창밖으로 주흘산, 조령산 등 백두대간의 광활한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8인승의 모노레일로 소규모의 인원만 탑승할 수 있어 언택트 시대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캠핑장, 단산 트레킹코스, 활공전망대, 모험시설 등 다양한 체험·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선정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 지자체 추천 관광지, △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235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관계자, 여행 기자·작가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