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속초시가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재생사업 ‘우리 동네 살리기형’ 공모 사업에 설악동 화채마을이 시 승격 이래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이어 2년 재수 끝에 선정되어 더 값지게 평가 받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생활편의시설과 주민공동체 시설 등이 부족해 정주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설악동 화채마을은 1970년대 설악산 소공원에서 거주하던 주민들이 중앙정부의 정비사업으로 강제 이주 조성된 설악동 배후 마을로, 국립공원 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 혜택에서 제외되어 지역 쇠퇴가 가속되던 지역으로 산악 관광지의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 실시가 절실한 지역이었다. 그간 속초시는 설악동 화채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도시재생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협의체 운영과 주민공청회 개최, 관계기관 자문, 시 의회 의견 청취, 공모사업 추진 등 3년여간 주민과 행정, 속초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긴밀히 협조한 결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설악동 화채마을 도시재생 사업 기간은 총 4년으로 2023년부
[한국기자연대] 여수시가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송광행복타운과 ‘폐현수막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송승하 송광행복타운 시설장 등이 참석해 폐현수막 재사용 통한 환경보호와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매년 관내에서 발생되는 6만 여 장의 폐현수막을 소각 시에는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매립 시에도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등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시에서는 폐현수막 재사용을 위한 방안을 고심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는 폐현수막을 수거해 송광행복타운에 무상 제공하고, 협약기관에서는 폐현수막을 공공용마대로 제작해 가로변 청소 마대 등 각 수요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은 3만 2천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서는 폐현수막 재사용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T/F팀을 구성해 사업에 필요한 작업장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해왔다. 또한 부서별로 재사용 공공용 마대 사용의무 제도화 등 행정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폐현수막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효과적
[한국기자연대] 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환담을 나눴다. 특히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발전해온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지방정부 역할과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안양시 100여개 강소기업이 중국과 활발히 경제 교류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이 중국과 교류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는 1995년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 자매도시를, 2013년에는 허난성 안양(安陽)시와 우호도시를 맺으며 지속적으로 문화, 행정 등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성장의 동반자로 적극 교류하고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도 “한중 수교 30년이지만 중국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함께 해온 역사가 깊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며 가깝고 친밀하게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환담에 주한 중국대사관 구진셩 경제상무공사,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지영모 이사장과 최기찬 총무이사,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배해동 회장, 안양시 한중친선협회 조남규 회장과 이학봉 부회장, 김도현 회원(안양시의원),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 등도 참석해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15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장춘상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업체와 유공포상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출의 탑은 8억불탑의 한국알프스㈜과 1억불탑의 ㈜엔에이치인터내셔널을 비롯해 광주지역 총 30개 수출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금명하이텍 등 수출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 17명도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포상을 수상했다. 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여기에는 반도체, 자동차, 금형 등 광주지역 수출기업이 크게 기여했다”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어려운 시기에 업계, 지자체, 유관기관 등 모두가 수출 진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무역의 날 기념 행사는 광주지역 무역인들이 한 해 동안 일궈낸 소중한 성과를 인정받는 자리다”며 “이번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을 수상한 광주 무역인들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
[한국기자연대] 전기차 해체부품 전시회 및 기술세미나가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 자동차산업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미래차 중심의 산업구조로 재편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인천 미래차산업 육성 전략과 함께 ▲인천 자동차산업 현황과 전망 ▲인천 커넥티드카 산업 거점화 전략 ▲전기차 해체·기술분석 성과등을 공유했으며 해체 부품 전시도 이뤄졌다. 이번 미래차 해체·분석(Tear down)은 세계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고 최첨단 기능을 탑재한 최신 전기차를 해체해 ▲파워트레인 ▲열관리 ▲섀시 ▲전장 ▲차체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기업이 요구하는 분야에 대한 기술구조를 분석하고 지역 부품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핵심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어다운(Tear down) 사업은 최근, 친환경차 보급확산과 전동화 가속화 등 자동차시장의 급속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 촉진을 위해 부품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자 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기획, 차량구매, 성능테스트, 차량해체, 부품·구조
[한국기자연대] 군포시는 12월 15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군포시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고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최초 실시했으며 10월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심사, 우수기업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개사를 선정했다. 우수기업은 인증기간 동안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추가 이차보전 및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기업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군포시 우수기업은 △㈜풍산시스템 △㈜지비티코리아 △세양전자㈜ △㈜재민뷰텍 △㈜두비산업 △㈜피엔에스로 총 6개 기업이다.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방산기업인 EM코리아와 STX엔진이 방위사업청이 올해 처음 신설한 전략부품국산화 사업에 선정되어 2개 과제에 5년간 총 8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략부품국산화’는 국내 방위산업 기술적 도약 및 새로운 수출시장 창출에 기여하고 무기체계 개발의 파급효과와 확대 적용을 고려하여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이다. 먼저, ‘차륜형장갑차용 자동변속기’에 과제에 선정된 EM코리아는 FA-50, K9자주포 등의 핵심모듈개발을 통해 성장한 전문방산업체로 기본형, 대공포, 지휘통제소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K806/808 등의 차륜형장갑차용 자동변속기(독일 ZF사) 국산화 개발을 위하여 국비 포함 494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부품단종과 해외수출 규제로 인한 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현재 차륜형장갑차용 자동변속기는 국산화율이 거의 전무한 상태로 창원지역 중소기업 110개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핵심부품을 포함한 국산화를 목표로, 1,76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기술력 확보를 통한 변속제어장치, 토크컨버터, 기어 등 제조인프라 확대가 더욱 기대된다. EM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청년(예비) 창업자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감독원, 광주은행, 광주보증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예비) 창업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관내 개업한 청년 창업자 3명을 초청해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동구는 ▲창업교육, 맞춤형 경영 컨설팅,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창업 지원사업’을, 광주은행은 ▲청년 창업자 대상 ‘대출’을, 광주보증재단은 ▲;보증지원‘ 등을 적극 안내했다. 동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업을 선택한 청년 창업자들의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하고, 향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지원 등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예비) 창업자들의 취·창업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면서 “개소 5년째에 접어든 내년에도 청년,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회 제263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경제회복을 제1 과제로 두고, 행복한 로컬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며 전국 최초, 도내 최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들을 준비하여 관내 상인들의 도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제 재도약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하여 구미시는 마부위침의 정성으로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상인들의 고정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 지원 대상과 규모가 대폭 확대된 구미형 특례보증과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펼쳐 구미시의 민생경제 회복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국 최초,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코로나19의 여파로 여전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15억)을 시작으로, ‘23년에는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12억)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대부분 사업장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단말기의 이용료는 월 1만1천 원(일반카드단말기)에서 3만 3천 원(포스단말
[한국기자연대] 증평군이 2030년까지 중부권의 핵심 산업거점 도시 도약을 목표로‘3대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재영 군수는 1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등 B・I・G 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은 한국교통대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등과 연계를 통해 레드바이오(보건・의료)와 그린바이오(식량 및 농업서비스) 융・복합형 산업을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부품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육성과 함께 연관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2차 전지분야는 오창 2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등과 연계를 통해 2차전지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증평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들 3대 전략육성사업을 통해 일등경제(Best)-혁신경제(Innovation)-성장경제(Growth) BIG경제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일자리 1천개 창출 △투자유치 2조원 달성 △3개 산업・농공단지 조성 △1인당 GRDP 4만불 도시 △인구 5만의 자족도시 기반 마련 등‘증평경제 1,2,3,4,5’목표도 함께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