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천시 노사민정위원회(위원장 조용익)는 지난 12월 16일 부천소풍컨벤션센터에서 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관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2022. 사회적대화 컨퍼런스 및 공동실천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박종현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의장 △김현중 유한대학교총장 △김남정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등 노사민정 당사자와 △최성운 부천시의회의장 △설훈·김상희·서영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노동단체 임원 등 내빈 150여명이 참여하여 노사민정 관계자를 격려하고 고용과 노동을 주제로 한 사회적컨퍼런스와 참여기관 합동으로 공동실천선언식 등 1·2부로 나눠 개최됐다. 사회적대화컨퍼런스에서는 산업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함에 따라 일자리 감소와 경제위축, 사회적 불평등 가속화로 취약계층 보호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이행을 위한 사회적 대화 창구가 조속히 만들어져야 한다는 과제 이행을 촉구했다. 이어 진행된 공동실천선언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산업전환에 따른 신속한 대응 및 협력 도모 △정의로운 산업전환을 위한 노사간 협력과 일터혁신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신규산업단지 조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예산 조기 소진으로 지난 11월 26일 종료된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지급을 12월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울진사랑카드 사용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22년 예산으로 24억원을 편성했고, 산불피해극복 ․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2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여 작년 30억원 대비 60%가 증가한 4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지역주민의 활발한 소비활동에 힘입어 예산이 조기에 모두 소진됐다. 이에, 울진군은 연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고,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12월 20일부터 종전과 동일하게 10%의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12월 현재 울진사랑카드 사용액은 작년 313억원 대비 50%가 증가한 470억원으로 울진사랑카드가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캐시백 지급 재개가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는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올 한 해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재수 위원장(62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김재수 위원장의 '푸드테크 산업 동향과 향후 대응 과제'발표, T/F 팀별 연구 성과 보고,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산․관․학․연 전문가 70명 4개의 T/F팀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농식품 판로 확대, 농어업 전문 인력 양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유통을 위한 도지사 정책 자문기구로 2019년 4월에 정식 출범해 올해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유통 생태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선제적 소비시장 확보를 통해‘제 값 받고, 판매 걱정이 없는 농업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3차례의 농업 현장 방문회의 및 15차례 T/F팀 회의를 가진 바 있다. 보고회에 앞서 올해 농식품유통분야 시책 평가 우수 시군에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19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2022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신공항 워킹그룹은 지역의 항공 및 연관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구성․운영 중인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올해는 4개 분과(물류·운송, MRO·제조, 관광·문화, 농식품·바이오), 27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황대유 티웨이항공 그룹장, 박정수 경운대학교 교수, 신재호 경북대학교 교수, 이응진 대구대학교 교수 등 각 분과위원장이 올해 운영사업의 결과발표를 하고 자유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물류·운송 분과는 항공물류기업 유치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연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항공협회를 통해 항공사, 포워더(운송 주선인), 물류기업 등 총 117개 기업 리스트를 확보했으며, 현재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공항 입주 의향과 정책제안에 대해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온라인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물류기업 대표자를 직접 만나 기업유치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MRO·제
[한국기자연대] 화성시의 2023년 예산이 3조 1,231억 원 규모로 확정되며 서남부권 발전의 초석이 마련됐다. 화성시는 19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시도 및 일반도로 건설 등을 개설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날 시정 브리핑에서 화성시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통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370억 원, 시도 등 일반도로 건설에 253억 원을 투입하는 등 서부지역 도로개설에만 623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시는 아울러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일반회계 세출을 13개 분야로 편성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 37%의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삶이 따뜻해지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 건립에 229억 원,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305억 원을 편성했으며, 미래 세대 지원을 강화를 위한 도서관 건립에 236억 원, 학교 시설 개선 지원에 8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또한 경제 분야와 관련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108억 원,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등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가 중장기 발전전략을 통해 ‘첨단소재부품의 메카․중부권 해공복합운송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9일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충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 중장기 발전전략 발굴을 위한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 경제 블록화 등 다변하는 미래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민선8기 및 중장기 발전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동아시아 첨단소재부품의 메카이자 중부권 해공복합운송거점’의 비전을 토대로 산업‧경제, 국토 공간 등 분야별 발전 전략을 제안받았다. 첨단소재부품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원순환형 화학산업 벨류체인 구축 ▲산업분야 탄소중립 지원 강화 ▲대산항 수소 인수기지 조성 ▲수소에너지 기반 스마트팜․산업단지 조성 ▲UAM 기체 조립 분야 선점 ▲항공용 연료전지 부품 개발 등이 제시됐다. 국토공간의 끝점에서 연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항만 배후지 제조업 기반 확대 ▲근해 정기항로 확대 ▲중국향 해륙복합운송 체계 구축 ▲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 등이 강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19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첨단반도체 소재․부품․설계특화단지'지정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전략회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에 관한 운영지침」이 고시됨에 따라 특화단지 지정 분야 및 요건 등을 검토하고 특화단지 지정 대응 상황과 추진체계를 점검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구미시장, 장상길 과학산업국장(경북도청), 반도체 기업(SK실트론,LG이노텍,삼성SDI,매그나칩반도체,KEC,원익큐엔씨, 엘비루셈,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코마테놀로지), 반도체실무위원회(위원장 이현권), 용역사 등 30여명 참석하여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략회의 결과를 토대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서 요구하는 특화단지 요건과 당위성을 충분히 갖춘 만큼 정부 운영지침의 면밀한 검토와 전략수립을 통해 특화단지 공모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에 말씀을 전했다. 한편, 반도체 특화단지는 첨단전략산업 및 전
[한국기자연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이 지난 16일 박닌성에 소재한 경북 진출기업인 크레신과 엠텍을 방문해 회사현황 청취 및 생산시설 견학, 기업체 임직원 격려, 식수행사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600여 명이 참석한 한베트남 경제포럼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오전 방문한 크레신은 지역출신의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로 65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3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견실한 기업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데이터 케이블,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니, 삼성, 오디로테크니카, 스컬캔디, HP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엠텍은 2013년 2월에 베트남 박닌성에 설립한 이후로 14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밴드회사로 모바일폰의 내외장재 가공제품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이들 기업을 둘러 본 이철우 도지사는 “멀리 이국땅에서 삼성전자의 협력사로서 가장 모범적인 기업경영활동을 하시는 두 분의 대표님들에게서 대한민국과 베
[한국기자연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부임한 2022년 첫해 투자유치 목표 2조원을 달성했다. 경자청에 따르면 12월 19일에 예정된 ㈜금진, ㈜에이티에스 등 2개 기업과의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 2022년 투자유치실적은 총 45개 기업 및 기관, 2조 26억원이며, 전년도 대비 226%가 증가된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배경에는 ①투자유치업종을 제조업, 연구ㆍ지원기관 외에 서비스업 추가확대, ②투자유치지역을 경제자유구역에서 충북 전역으로 확대, ③투자유치부 직원만 전담하던 투자유치를 경자청 전 직원의 추진화 등 전년도와 차별화하여 투자유치를 추진한 것이 한 몫을 했다. 주요 유치성과를 살펴보면 오송바이오밸리 등 지역 내 전임상 전문기업(나손사이언스(주)), 국내 최초 구제역백신 제조기업((주)FVC) 등의 외국인투자기업을 포함하여 총 21개의 제조업 및 연구ㆍ지원기관을 유치했다. 또한, 오송국제도시 정주여건 및 에어로폴리스지구 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호텔, 오피스텔, 식자재마트 등 총 23개의 서비스업을 유치했고, 에어로폴리스 2지구 내 소방분야 공공기관인 소방청 119항공정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충북지사가 해외 출장 중에도 가칭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충북의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 출장 중인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나 충북과 경북의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이 지사는 두 지역이 역사․문화적으로 공감대를 이루고 있으며,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충북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함께 발맞춰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백두대간으로 인접한 충북과 경북이 교통․물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문경∼김천 중부내륙철도 복선화 및 미스링크 구간(청주∼보은∼김천) 연결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농업 분야에서도 스마트팜, AI농업을 확대 발전시켜 상주, 보은, 옥천, 영동 등을 포함한 대단위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판매․유통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이외에도, 양 도지사는 조속한 시일 안에 상호 방문하여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