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지난 13일 ‘원스톱 기업·투자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지속발전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기업 및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실무추진단과 인·허가 등 행정절차 실무를 지원하고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지원단으로 구성되며,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11개과 12개 팀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수도권이면서도 중첩규제 등으로 기업 유치가 어려운 여주의 지역환경을 극복하고자 국내 및 외국인 투자기업의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망 기업과 직접 접촉하고, 각종 세제 혜택 제공 및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하는 등 기업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여주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5대 시정방침 중 하나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정하여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주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문화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전략정책팀’에 유능한 직원을 공모직위로 배치하는 등 ‘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토지손실보상을 완료하고 2024년 용지분양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사업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사업단)에서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중(2022.5.~2023.5.)이라고 전했다. 향후 용역 결과를 기준으로 용지에 대한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 말부터 용지분양 추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당초 부지 조성공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 측에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약 6개월 가량 지연됐으나, 기각 처분됐다. 현재 낙찰자 선정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내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가처분 소송기간을 감안하고 중대재해법(안전확보)을 적용하여 2026까지로 연장됐다. 그러나 시와 공동사업자는 입찰시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완료됐고 토지 손실보상(본단지 기준)도 100% 완료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내년 공동사업시행자 및 관련기관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여 기업유치, 홍보 및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제1·2
[한국기자연대] 영주시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실적, 신규 국∙도비 확보실적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기준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올 한해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910억 원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10% 할인보전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했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컨설팅 및 환경개선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왔다. 또, ‘영주시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발행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시에서는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풍기인삼 소공인의 시제품 개발 및 인삼성분분석 등을 지원해 향후 지역 인삼소공인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한국기자연대]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에쓰-오일(S-OIL)(주) 대표이사 시이오(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Shaheen Project)‘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 아람코가 자회사인 에쓰-오일(S-OIL)(주)을 통해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26년까지 9조 2580억 원을 투자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샤힌(Shaheen, 아랍어로‘매’) 프로젝트’ 투자를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S-OIL)(주)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울산 시민 채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특히 울산시민 뿐만 아니라 경주·포항·부산·경남 지역 주민에 대한 고용과 지역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아냈다. 이는 울산시의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래 최초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울산시도 이번 대규모 계획(프로젝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기자연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한국-베트남 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타이응우옌성을 공식 방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첫날인 15일 삼성, LG 협력사내 한국제품을 전시판매하는 W사 담당자들과 도내 참가업체들과 입점상담을 진행하고 동시에 현지 우수 학생의 지역 유치를 위한 업무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위해 이날 저녁에 응우옌 탄 하이 타이응우옌성 당서기를 비롯한 찐 비엣 훙 성장, 팜 황 썬 인민위원회 의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소재 현지 진출 기업체 15개사 대표, 타이응우옌성 기업인들과 도내 섬유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가드레일제품 등 참가기업체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상호교류 및 상담회 행사도 진행했다. 이튿날 오전에는 경북 출신의 현지 진출기업인 크레신과 엠텍을 방문해 기념식수와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측 정부관계자, 대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현지 진출기업인 등 경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 간 경제활성화 및 통상
[한국기자연대] 울산시는 16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 경제활력 복원을 위한 ‘2022년도 지역경제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경제단체, 양대 노총, 금융기관 관계자 등 노사민정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울산경제・고용전망 ▲지역경제 현안 대응계획 ▲대정부 건의계획 ▲2023년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선언문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울산연구원에서 2023년도 울산경제와 고용 전망을 발표한다. 올해 경제지표를 토대로 내년도 울산 경제성장률과 경기, 물가, 고용 등 세부 지표별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서, 울산시가 지역경제 현안 대응계획을 발표한다. 지역 역량 결집을 위해 노사민정 대화합의 울산산업문화축제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일자리사업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민선 8기 일자리사업 개편은 일자리사업 재구조화 등 5대 중점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산업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산업 전 과정에서 친환경화・지능(스마트)화・자동화의 대전환 흐름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울산의 주력산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22 부산머니쇼'가 개최되고 있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 핀테크 허브인 ‘U-Space(Unicorn-Space)’와 ‘S-Space(Star-Space)’의 입주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부산시가 2019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단계에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의 전문 육성공간으로 조성한 ‘유-스페이스(U-Space)’와 올해 6월 부산상공회의소에 핀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성장공간으로 확대 개관한 ‘에스-스페이스(S-Space)’를 통칭한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육성 프로그램으로 ▲금융빅데이터플랫폼랩 ▲법률자문 컨설팅 ▲전문개발자 교육프로그램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41개 기업이 집적해 있는 기업육성 플랫폼이다. ‘부산 핀테크 허브’의 운영 기관인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핀테크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9년 10월 개소한 이후부터 올해까지 부산 핀테크 허브에 모인 누적 기업 수는 72개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10시 30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3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하여 신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90개 사 및 명예 선도기업 선정 1개 사 대표를 직접 만나 인증서를 수여하고 대표 및 관계자 등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에는 기업의 성장성과 고용을 최우선으로 혁신성,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차 산업별 분과위원회, 2차 최종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태웅(대표 장희상, 타워 프렌지) ▲조광페인트(주)(대표 양성아, 도료/수지/접착제) ▲(주)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 온라인/가상현실 게임) ▲제일전기공업(주)(대표 강동욱, 스마트 배선기구) 등 총 91개 사다.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선도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며, 이 기간에는 ▲자금대출‧보증우대 ▲특례보증(리딩-부산론)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금융연계 지원 및 ▲시제품‧인증‧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40여 개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한국기자연대]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12월 15일, 오후 간담회에서 청년이 희망하는 미래 노동시장 모습, 현재 노동 현장 인식 등에 대해 2030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노동시장 개혁 권고문을 제안한 이후 장관이 참석하는 첫 번째 현장 소통 행사로, 호프 미팅 형태로 개최됐으며, 이정식 장관은 자신이 “노동운동을 시작했던 40여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노동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화했지만, 우리 노동시장의 관행과 제도는 과거에 머물러 있어 청년들이 더 변화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것 같다”고 공감하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세대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노사관계와 노동시장이 모든 부당 ‧ 불법 관행을 털어내고,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개혁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난 월요일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노동시장 개혁 과제를 담은 권고문을 발표했는데, 정부는 연구회 권고문을 최대한 존중하여 노동시장개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근무연수가 아니라 일과 성과에 따라 공정하게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특히 공짜노동은
[한국기자연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월 15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4번지(예전 농촌진흥청 부지 일부) 일원에서 열린 '국립농업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국립농업박물관의 개관을 알리고, 건립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행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의 역사와 잠재력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농업에 있어 중요한 땅‧물, 종자, 재배, 수확, 저장‧가공, 운반‧유통, 미래농업 등 9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농업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박물관, 식물원, 식문화관, 야외 체험 구역과 같은 체험‧교육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12월 16일부터 18일(일)까지는 학술 토론회, 인물(캐릭터) 명칭 공모전, 농부시장, 인문학 강의,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체험, 요리강좌 등 다양한 개관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정황근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국 농업의 역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에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하면서, “정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농촌 정책을 추진해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국립농업박물관을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