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민선8기 제주도정이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로 민생경제 활력과 서민·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의 촘촘복지 지원, 미래 성장 견인으로 제주지역 경제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외 성장세 약화에 따른 소비둔화와 가계·기업의 심리지표 악화 등이 변동성이 큰 제주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3고 위기 극복과 경제 활력을 모색하기 위한 선제적 대안들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경제단체, 소상공인·기업, 관광, 1차산업, 건설, 소비자, 지역사회, 연구·학계, 행정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일동 한국은행제주본부장은 “고금리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국대비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은 소비진작 내수와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며 “관광객 유입 부분이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경제상황 변화와 제주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해 점검하고 비상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은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 호주 ASM, 한국 KSM메탈스, 베트남 VTRE는 15일 베트남 하남성 푸리시 VTRE 희토류 공장에서 희토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문석진 ASM 아시아 총괄대표, VTRE 르우 아인 뚜언 대표, 코트라 이종섭 동남아대양주 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국내 유일의 희토류 및 희소금속 제조기업인 ㈜)KSM메탈스 오창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희토류 관련 기업 유치와 희토류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VTRE와 KSM메탈스의 희토류 산화물 공급에 대한 충청북도의 행정적 지원, VTRE와 KSM메탈스의 장기적인 희토류 산화물 공급에 동의하기 위한 합리적인 노력, 공급관련 상업적 조건에 동의할 경우 VTRE는 2023년부터 5년간 5천만불의 희토류 산화물 공급능력 확보를 위한 광산 개발에 합리적으로 노력함, VTRE는 한국에서 투자 또는 합작을 통해 기회를 찾고, 충청북도는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함을 내용으로 한다. 이로써, 충북은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며 첨단산업 필수소재인 희토류 생산기반을
[한국기자연대] 충북도 대표단은 15일 베트남 북부 요충지인 타이빈성을 방문해 충북-타이빈성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타이빈성은 베트남의 대표적 항구 중 하나인 하이퐁항에 인접하고, 면적 1,546㎢, 인구 187만명의 풍부한 노동력을 자랑하며, 경제특구로 선정되는 등 최근 기업유치를 통해 산업 중심도시로 변화 중인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협정서의 주요 내용은 경제무역, 산업노동, 문화, 관광 등 각 분야 교류협력 추진과 타이빈성의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원하는 것 등에 협력하는 것이다. 아울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와 타이빈성 여성기업협회가 경제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업 간 상호 왕래 및 양 지역의 상품전, 무역전시회 등에 회원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 양 도・성 간에 활발한 기업교류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타이빈성 당서기(응오 동 하이)와 성장(응우옌 칵 딴)을 만나 협정서 서명 및 양 지역 간 우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에서 “대한민국 중심 충북과 베트남 북부 요충지 타이빈성이 오늘 친구의 연을 맺었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공동 발전해 가자”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남도의회와 함께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소멸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저출산‧고령사회의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구조 변화의 원인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정책방향을 전환함으로써 중앙과 지방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인구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위원회-지자체 간 저출산‧고령화 시책 연구 및 발굴, 국가 및 지역단위 사업의 선도적 추진으로 삶의 질 패러다임 전환, 실무협의회 구성과 협력사항의 원활한 추진 등이다. 경남도와 협약기관들은 현재 당면해 있는 인구문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구조적 방안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모든 세대의 삶의 질 제고와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함께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떤 경제사회 문제보다도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으로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현대화사업,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학성새벽시장에 미세안개 분무 증발 냉방장치인 양무시스템을 설치하고 태화종합시장에 비 가림막(스카이어닝)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추가로 전통시장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하고 안전 관리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재난재해에도 적극 대비했다. 나아가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장경영 이용권(바우처)사업 △배송 서비스 지원사업 △젊음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중앙길(문화의거리) 상가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 등 전통시장 경영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온누리상품권 구매 행사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동행 행사 등을 통해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 워터버블페스티벌 및 눈꽃축제 등 다양한 지역축제를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15일 오전10시, 마포구청 1층에서 열린 ‘2023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박람회’를 찾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고충을 듣고 어르신일자리 사업 추진을 점검했다. 마포구는 어르신이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15일 10시부터 14시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13개 기관, 50여 개 사업체에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신규 일자리 참여자 3222명을 모집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0세시대를 맞아 어르신 일자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마포구에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발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충청남도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시·도지사 초청 지역별 순회간담회에 따라 대전충남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창인 대전지방조달청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도에 대한 건의 사항으로 △충청남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지역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도내 중소가구업체 판로 확대 지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기업 자기부담금 지원 등을 내놓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소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로, 중소기업이 잘 돌아가야 민생이 살아나고 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라면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투자, 유망기업·모범장수기업 발굴 지원, 산학관 협력
[한국기자연대] “반송1동을 스마트하게 살기 좋은 동네로 새로고침합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4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을 통해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마중물사업비로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해운대구는 반송2동과 반여2․3동에 이어 세 번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반송1동 도시재생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중 ‘우리 동네 살리기’ 유형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행한다. 반송1동 250-5번지 일원 48,174㎡가 대상지며 ‘아랫반송, 스마트한 새로고침’을 비전으로 총사업비로 164억 원을 투입한다. 마중물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 시비 25억 원, 구비 25억 원)에 국토부 연계사업비, 지자체 사업비 등이 64억 원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난 6월 주민 거점시설로 사용할 옛 반송새마을금고 건물을 매입했다.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협의체 발족,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아랫반송, 스마트한 새로고침’은 마을 내 주민복합문화시설인 스마트 공유센터 조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제31차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을 통해 2022년 새정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부산지역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가 시·도 총액예산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제출한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 타당성 검증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부산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수영구 망미1동(지역특화재생), 영도구 신선동(우리동네살리기), 해운대구 반송1동(우리동네살리기)이다. 부산시는 특광역시 중 최다 선정 및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국토부에서는 새정부의 도시재생 추진방안으로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성과 중심으로 사업체계를 개편코자, 기존 5개 사업유형을 '경제재생','지역특화재생' 2가지 유형으로 통·폐합했다. 먼저, 부산시는 수영구 망미동(101,000㎡) 'Go 망미! Play 망미! Stay 망미!' 사업에 총 369억 원(국비 120억 원)을 들여, F1963, 비콘그라운드, 망미단길, 수영 사적공원에서 동래 고읍성까지 지역 고유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해 도시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15분 동네 생활권 특화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향
[한국기자연대] 강릉시는 그동안 지역특화재생 사업으로 준비해 온 강남동이 국토교통부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서면심의(12.7.~12.14.)를 거쳐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은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선도 등 지난 7월 발표한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중점을 두고, 중앙․광역 공모에 접수된 총 76곳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이 높은 사업 26곳이 선정됐다. 강남동 월화정 일원은(106,140㎡) 2023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286억 원을(국비 135억, 도비 8억, 시비 143억) 투입하여 추진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재생 사업을 수립하여 타 사업보다 국비 30억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강남동 일대의 월화거리부터 인스타 핫플레이스인 노암터널까지 500m를 강릉 김씨 설화의 시조인 무월랑과 연화의 러브스토리 테마로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노암터널 전체를 국내 최대의 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