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바이오 산업 육성과 특화단지 유치에 국책 과학기술 혁신연구기관들이 보폭을 함께 맞추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19일 정읍에 집적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김지사는 각 기관장 등과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를 벌인 데 이어 이들 4개 연구기관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을 바이오 부분 첨단기술의 테스트베드를 목표로 역점을 두고 육성하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국가적으로 첨단전략기술을 내세우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는 올해 들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투자협약으로 국내 바이오 분야 선두 앵커기업인 넥스트앤바이오와 ㈜레드진, 오가노이드 사이언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정읍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국원자
[한국기자연대] 지리산의 안녕과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지리산 천년송 당산제’가 2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원시 부시장 등 관계 인사들과 마을주민 및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하여 구름도 쉬어간다는 남원시 산내면 와운(臥雲)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리산 천년송 문화보존회와 와운마을 주민 주관으로 열린 이번 당산제는 산내 농악단의 터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풍년과 주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의식, 소원빌기 행사인 소지(燒紙 : 흰 한지를 태워서 정화하고 기원하는 의식)순으로 진행됐다. 와운마을 주민 및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당산제가 마을 주민들과 외부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앞으로도 전통을 보존하고 천연기념물 지리산 천년송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리산 천년송 당산 산신제’는 임진왜란 전부터 500여년 넘게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당산목인 한아씨(할아버지)소나무와 할매소나무(천연기념물)에게 당산제를 지내온 것으로서 매년 음력 1월 10일 와운마을 천년송 일원에서 지내오고 있으며, 문화재청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급식’을 목표로 2024년 전북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내 각급 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고, 추진방향을 안내했다. 올해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건강맞춤형 교육급식, 신뢰받는 안전급식, 소통·협력하는 어울림급식 실현에 중점을 뒀다.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식생활지도를 통해 바람직한 식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급식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학교급식 영양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교육 지도 강화, 학교급식 행정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교급식을 운영하는 모든 학교에서는 급식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한다. 또 급식게시판 운영 및 연 1회 이상 급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급식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다.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한국기자연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19일 도내 닭고기 수출기업인 익산 ㈜싱그린에스에스를 방문해 기업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산란성계 도축 현장과 유통 ․ 수출과정을 살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또한 2023년 수출 2천만불탑 수상 등 도내 축산물 수출의 핵심으로 역할을 해온 ㈜싱그린에프에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 수출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닭고기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더욱더 비상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수출 중단 위기에 놓일 수 있으므로 도축장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각종 재난과 같은 긴급 상황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도내 스마트 도시안전망이 한층 강화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국토부의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이 각각 선정돼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 범죄·화재·재난 등 각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4억원을 편성해 올해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의 등 안전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년 4월 마련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 ▲119 긴급출동 및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행복지수를 제고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이 더욱 확대되어 지금 같은 불황에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안성맞춤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민의 행복을 책임질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신혼부부 및 청년에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고금리 시대 부담 덜어 신혼부부 및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사업을 조기 마감할 정도로 호응이 좋은 사업 중 하나이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혼인신고 7년이내의 부부와 만19~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현금 지원한다. 신청은 남원시청 건축과에서 가능하다. #신혼부부 및 청년에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하여 주거난 해결 신혼부부 및 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2023년도에 시작하여 올해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혼인신고를 한 지 7년 이내인 부부와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19~20일까지 이틀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6급 공무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6~27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남원시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팀제 운영의 취지를 살려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효율적인 조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조직내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소통․리더십 교육과 공모사업대응, 기획력향상, 홍보기법, 이미지 컨설팅 등 팀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직무역량강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6급 팀장은 간부 공무원과 팀원을 연결하는 중간관리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팀의 협력과 성과 향상을 위해 능동적인 중간관리자로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각 직급별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지난 16일 관내 한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어르신을 응급처치해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인계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이날 이주갑 의원은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뒷자리에 홀로 식사 중이던 어르신이 ‘쿵’소리와 함께 쓰러지자 급히 외투를 벗어 어르신의 머리를 받치고, 의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말을 걸며 상태를 확인했다. 식은땀에 흠뻑 젖은 어르신을 10분여 동안 의식을 확인하며, 상태를 확인했던 이 의원은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무사히 인계하고, 그간에 상황에 대해 명확히 전달했다. 이주갑 의원은 “어르신이 의식을 잃지 않아 다행이었다”며, “의용소방대 시절 익혀 논 응급처치법이 아주 유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이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교육프로그램 확대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주갑 의원은 의원에 당선되기 전까지 오랜 시간 지역의 의용소방대원을 활동해 왔으며, 완주군의회는 의원들 연수프로그램에 응급처치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언론 홍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정의 정책과 사업 홍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공직자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언론 대응에 대한 직원들의 막연한 부담감을 없애고 자발적인 홍보 의지를 높이면서 단순 행사성 보도자료 작성을 지양함은 물론 시정을 시민들에게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 CBS 보도제작국장으로 재직 중인 이균형 강사를 초청해 ‘언론(인)의 생태계 이해’라는 주제로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 응대 및 오보 대응요령, △파워 있는 글쓰기 꿀팁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이 강사는 30여년의 취재 기자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풍부한 현장경험과 다양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이번 강의는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올바른 언론 홍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김제시 브랜드 가치 향상과 시정 발전을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원소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고 그간 분야별로 추진해온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정 전화 통화 연결음 서비스를 비롯해 시중에서 유통 중인 소주(병)를 활용한 홍보(부착용 라벨에 홍보문구 각인)와 무주 관광 홈쇼핑 상품을 출시하는 등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지역 호감도를 높이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2024. 6. 5.~9.)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2024. 8. 31. ~9. 8),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2024. 6. 1.~8.), 1박 2일 생태녹색 여행 등의 연간 이벤트 추진계획 등도 함께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홍보가 방문객들을 부르고, 무주에서의 좋은 기억이 재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각자가 맡은 바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과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오늘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