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 성금 4300만원 기탁

  • 등록 2024.02.21 09: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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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져

 

[한국기자연대] 천안시는 지난 20일 대형화재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성금 4,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천안중앙시장 상인 회원, 행복키움지원단 등 기관·단체와 다수 기업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화재는 누구에게도 올 수 있는 예측 불가한 사회 재난으로, 아픔을 같이 공감하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십시일반으로 모금하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화형 기자 son4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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