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직원들과 함께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 직원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관내 8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다.
8월 31일 관문상가시장을 시작으로, 9월 8까지 실시될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남구청 직원 및 대구은행,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하나새마을금고 등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단체에서도 자율적으로 장보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장보기 행사 시,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전통시장 내 마스크 착용 생활화 및 에너지 절약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이 만성적인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풍성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