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름철 건축 현장 특별점검… 근로자 안전 최우선

  • 등록 2025.08.18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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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보호조치, 배수로, 가설구조물 등 집중 확인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여름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집중호우·태풍 대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이달 17일 전했다.

 

점검은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전체 면적 3천㎡ 이상 건축공사장 9곳이 대상이다.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 보호 대책과 국지성 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그늘막·냉방 장비·음료 제공 등 근로자 보호 조치 △배수로 정비 및 토사유출 방지 여부 △타워크레인·외부 비계·낙하 위험물 등 가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등이다.

 

서구는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을 명령하고, 중대한 결함의 경우, 긴급조치나 공사 중지 등 강력한 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 건설 현장 재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를 막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jh24310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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