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사천시가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훈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의존재원 확보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2022년 당초대비 6% 증가한 3,005억원으로 정하고, 국·도비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 머무는 관광산업 육성, 생태환경 조성 및 안전도시 건설 등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인 ‘예산규모 1조원 시대’의 주요 재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재정적 에너지 공급원인 의존재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예산규모 1조원 시대’ 달성을 위해 ‘2024년 의존재원 신규사업 발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시는 중앙부처 등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항공우주청 조기설립, 행복도시 사천 건설을 위한 의존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부시장은 "전 부서에서는 중앙정부 정책 방향과 사업별 예산신청 시기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사전절차 이행을 철저히 하고, 단계적 대응 전략 수립과 예산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초강력 태풍으로 예상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조치 등 재해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