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예산편성 시작… 민생안정‧성과 중심 재정 운용 방점

  • 등록 2025.09.12 0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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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재정 기반으로 효율적인 운용 추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본격적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1일 예산편성 교육을 기점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각 부서 주무팀장과 예산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재정 여건과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변경 사항 및 편성 시 주의사항을 설명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조정하고 신규사업은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이며 합리적으로 운용할 것을 강조했다.

 

시 예산과는 오는 19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를 제출받고, 예산 실무 심사 등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월 20일까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윤오복 예산1팀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성과 중심의 예산편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호 기자 jenhoso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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