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수해가정에 제습기 전달하며 아픔 위로

  • 등록 2022.09.08 12: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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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수원시 팔달구는 7일, 집중 폭우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18가구에 제습기를 전달하며 아픔을 위로했다.


제습기는 팔달연합회,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 팔달구 통장협의회에서 수해피해를 입은 가정을 위해 마련해 주었다.


베트남 이주 여성으로 두 아이를 홀로 양육하는 다문화가정 한○○(여, 40세)님은 “비만 오면 물이 새서 곰팡이 냄새도 나고 힘들었는데 제습기를 받아서 정말 기쁘다. 이제는 뽀송뽀송한 집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행정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곳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단체장님들의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하층에서 생활하시는 어려운 분들이 제습기를 받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며 “여느해보다 기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실 것 같다”라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민 기자 lljm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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