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장보기 일상생활 체험’실시

  • 등록 2025.10.10 12:30:02
크게보기

 

[한국기자연대] 대구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30일 관내 경증치매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장보기 일상생활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8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치매환자 인지자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의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 극복과 신체·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일상생활 훈련 과정이다.

 

내용은 △구매목록 확인 △유통기한 확인 △물건 계산하기 등 실제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행사가 진행된 필마트 대명점은 지난 8월 29일 ‘치매안심마트’로 지정되어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보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안심마트에서 진행된 이번 일상생활훈련은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서 자립 능력을 유지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순연 기자 ksyksn1003@naver.com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김순연|부회장 이기선 ㅣ편집국장:김순연|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