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배치 시작

  • 등록 2022.09.13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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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34명 배정, 9월 말까지 순차적 배치, 농촌 인력난 해소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여 지난 7월 법무부로부터 34명을 배정받았다.


군은 이번 하반기에 총 23명의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의 근로자를 도입했으며, 이달 초 5명이 먼저 입국해 3개 농가에 배치됐고 나머지 18명은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해 배치할 예정이다.


입국한 근로자는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면 결혼이민자 가족과 함께 고용주 농가와의 첫 대면 시간을 갖은 후 농가의 영농장소에서 5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계절근로자는 9월부터 일손이 필요한 토마토, 딸기 등 시설원예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했다.


심 민 군수는“상반기에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는데, 하반기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농가 일손 부족을 위한 다양한 인력확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봉 기자 jyb222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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