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창군에서 가을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려는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 이종면 회장이 고창군청을 방문해 ‘제57회 새농민상 본상’시상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면 회장은 “시상금이 우리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행하기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동완)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4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600㎏을 전달했다.
한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대)과 사임당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조해주)에서도 친환경 쌀 10㎏ 200포(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카야니 P.I.Group 고창지점과 밀스튜디오 고창점에서도 건강기능식품 100상자(500만원 상당)를, 한국외식업중앙회고창군지부(지부장 이선덕) 대의원들은 13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해 주기 위한 소중한 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분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