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국가예산 확보 · 재생에너지 선도 대응 총력“ 당부

  • 등록 2025.10.27 12: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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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해상풍력 육성 정책 대응, 화재예방 및 농가 피해지원 등 강조

 

[한국기자연대] 권익현 부안군수는 27일 10월 중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의 해상풍력 육성정책 대응, 2026년도 국가예산안 국회단계 확보, 취약계층 화재예방, 가을장마 피해 대응 등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해상풍력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우리군의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그린수소 산업 추진이 속도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 정책 기조를 면밀히 분석해 부안형 재생에너지 모델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국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 돌입한다.”며 “사전 행정절차가 미비한 사업은 증액이 어려운 만큼, 전 부서가 사업별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이 커지는 점을 언급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 안전 점검과 소방용품 보급을 확대하고, 읍·면 단위에서는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확산과 관련해 “피해 조사와 방제 지도를 철저히 하고, 농업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11월 중 지급 될 공익직불금이 누락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 처리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 ”며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권 군수는 끝으로 “지속적인 기후 위기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행정의 신속한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이 군정의 경쟁력”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덧붙였다.

김광수 기자 kjh24310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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