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지난 15일 덕암정보고등학교는 조리과 학생 30명이 손수 만든 단팥빵을 김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수요처 10곳에 나눔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덕암정보고등학교 조리과 학생들의 재능나눔으로 이루어진 이번 나눔은 학생들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을 담아 김제시 관내 500여명의 어르신 및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됐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은“배움을 실천하는 과정인데 우리가 만든 간식을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먹는다고 생각하니 사회의 일원으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같아 보람있다”고 말했다.

덕암정보고등학교 정경성 교장은“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따뜻한 교육, 함께하는 실천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단팥빵의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이 퍼져나갈 수 있게 해준 덕암정보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