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이어지는 장학금 행렬 훈훈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1백만 원 기탁

  • 등록 2022.09.16 1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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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인재 키우는 일에 마음보태고 싶었다’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으로 향하는 장학금 기탁 행렬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5일에는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김진섭 대표는 "아이들이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꼭 필요한 여건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동참하게 됐다“라며 ”무주가 제2의 고향이 된 만큼 부모 된 심정으로 아이들을 뒷받침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는 예비 귀농 · 귀촌인 컨설팅과 더불어 귀농인이 제대로 정착해 행복한 보금자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로, 지역화합을 위한 동아리활동과 재능기부를 비롯해 귀농 · 귀촌인과 원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육성에 관심 가져주시는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마음이 아이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봉 기자 jyb222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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