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잠입한 성매매 업소 경찰에 철퇴
인천남부경찰서, 성매매 알선 업주 등 20명 무더기 검거
단독주택을 임대, 성매매녀를 고용하여 음란쇼 등 성매매를 알선, 매월 1억여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해 온 업주, 성매매녀, 성매수자 등 2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23일 인천 남구 용현동 소재 주택가 식당과 부근 2층 단독주택을 임대, 밀실 13개와 이중철문을 설치하고 경비원과 성매매녀 18명을 고용, 음란쇼를 하고 성매매를 하여 매월 1억여원 상당을 부당 이득을 취해 온 업주 임모씨(42, 남)등 2명을 구속하고 성매매녀 이모씨(27)등 9명, 성매수남 방모씨(42)등 8명을 불구속했다
여성청소년계에 따르면 업주 임모씨 등은 성매매녀들에게 남성들을 상대로 식당 밀실 내에서 알몸으로 술시중을 들게 하고 음부로 병따기, 맥주로 성기 씻겨 마시기 등 음란쇼를 벌이게 한 후 인접 단독주택 밀실로 장소로 옮겨 성매매를 알선 하는 등 유흥주점 및 성매매 업소을 운영, 매월 1억원 상당을 부당 이득을 취해 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