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시 동구청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일반회계 4,014억원, 특별회계 37억원 등 총 4,051억원을 편성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9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4층 의사당에서 열린 제207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갖고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관광시설 기반 조성 및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중점 편성했다"며 "경기침체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동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에는 매력이 넘치는 관광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 소리체험관 재구조화 사업 15억원 △동구 관문거점 특화 거리 조성 8억원을 편성했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 명덕생활문화센터 건립 19억 △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19억원을 편성했다.
또, 노후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 '도심속 생활문화의 켜 골목으로 이어지다‘ 사업에 60억3천만원 △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 사업 31억원을 편성했으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147억원 △ 동구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5억원 △ 울산형 청년수당 지급사업 8억2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동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9월 23일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