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빈틈 노린 범죄 차단… 가좌1·3동 30명 ‘야간 합동 순찰’

  • 등록 2026.02.24 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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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공백 없다”… 민·경 30명, 가좌동 밤거리 책임진다

 

[한국기자연대 이보영 기자]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와 가좌1동·가좌3동 자율방범대가 설 명절 이후 지역 치안 공백 차단에 나섰다.

 

23일 저녁, 가좌지구대 소속 경찰과 가좌1동·가좌3동 자율방범대원 30여 명은 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에 집결해 대대적인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명절 직후 느슨해질 수 있는 방범 의식을 다잡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이날 순찰에는 가좌지구대 이재석 수석부대장과 김영호 지역대장을 비롯해 가좌1동 문상수 자율방범대장, 양 동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했다. 경찰과 민간이 한 팀이 되어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범죄 취약지를 점검했다.

 

가좌1동과 가좌3동 자율방범대는 매주 1회 합동 순찰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각 동 자율방범대는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야간 순찰을 이어가고 있다.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는 이들의 발걸음은 주민 안전의 ‘보이지 않는 방패’다.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법정단체다. 지역 경찰서장에게 신고해 조직을 구성하고, 시·도경찰청장이 지도·감독한다. 주요 역할은 ▲범죄 예방 순찰 ▲범죄 신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지자체 및 경찰 요청 활동 수행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설 이후 빈집털이 등 생활범죄 우려가 있는 만큼, 민·경 협력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치안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명절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밤, 형광 조끼를 입은 방범대원들의 발걸음이 가좌동 골목을 밝히고 있었다. 주민 안전을 향한 이들의 묵묵한 순찰은 오늘도 계속된다.

이보영 기자 seoil-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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