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광수 기자] 사단법인 전통민속문화재단(이사장 김순연)이 전통민속문화의 발전·계승·보존을 위한 조직 개편과 함께 ‘명인·명장 100인회’를 새롭게 구성하며 본격적인 전승 체계 구축에 나섰다.
재단은 1일 전국 각 지역 명인·명장을 중심으로 ‘100인회’를 재편·확대하고, 이를 핵심 실행 조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개편에서는 기존 김광수 이사와 이화자 부회장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송미순 총무를 본부장으로 승격하고 박성현 씨를 총무로 새롭게 임명했다. 또한 함지혜 씨를 총괄팀장에 배치하며 실무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 기반 명인·명장 인선도 함께 단행됐다. 수원 지역 임말길, 김내희, 청주 김윤경, 서울 신성우 씨를 재단 회원으로 임명하며 ‘100인회’ 구성을 구체화했다. 재단은 이들을 중심으로 현장 전승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통민속문화재단은 정치적 이념과 무관한 순수 문화예술 단체로, 수천 년 이어온 한민족의 정신과 ‘한(恨)’과 ‘흥(興)’을 보존·계승·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한국기자연대와 공동 발의로 2025년 4월 18일 출범한 재단은 출범 이후 각 지역 전통문화 현장의 참여를 기반으로 조직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인선을 통해 실행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재단은 ‘100인회’ 참여 인물에 대해 임원진 심의를 거쳐 공식 위촉을 진행하고, 매월 ‘이달의 인물’ 선정과 연말 ‘전통민속명인명장 10대 인물’ 발표를 통해 대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명인급 1·2급 이수자 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공인 단체로서 전통문화 전승 체계의 제도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순연 이사장 “전통은 지켜야 할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힘이다. 100인회를 중심으로 살아있는 전통 전승 체계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이사는 “조직의 뼈대를 단단히 세우고 대내외 홍보 시스템을 정비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화자 부회자은 “대외 소통을 총괄하며 재단과 100인회의 성과를 국민에게 정확하고 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미순 본부장은 “현장 중심 실행력으로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 사업을 실질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박서현 총무는 “조직 운영의 효율과 안정성을 높여 재단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함지혜 총괄팀장“실무 최전선에서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100인회 활동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담았다.
전통민속문화재단의 이번 조직 개편은 인적 재편을 넘어 전통문화 전승 구조를 실질적으로 가동시키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현장을 중심으로 한 ‘사람의 조직’이 완성되면서, 전통민속문화의 새로운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