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정원소재실용화센터'건립사업‘속도박차’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2.09.21 12:15:19
크게보기

3년간 국비 총 136억 원 투입을 위한 업무협약(산림청 등) 체결

 

[한국기자연대] 강원도는 산림청, 춘천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3개 기관과 오늘도청 청사에서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육동한 춘천시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협약기관 대표들과 허영 국회의원, 이용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및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는 강원도와 춘천시는 실용화센터 건립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소재실용화센터가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유일의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오는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춘천시 상중도 일원에 건립되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총 136억 원을 투입하여 정원소재연구동, 온실, 방문자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정원소재 특화연구와 교육서비스 제공을 핵심기능으로 국민의 정원문화 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춘천을 비롯한 도내 정원산업 발전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인해 생산, 소득, 고용, 부가가치 등에서 3년간 지역 파급효과는 432억 원에 달하며,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10년간 500억 원이상이 투입되는 지역상생사업으로 관광 명소화 및 정원소재 플랫폼 역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정원소재실용화센터'건립으로 강원도가 우리나라의 정원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강원도의 정원문화 발전 및 지역상생사업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임 기자 hji5863@naver.com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김순연|부회장 이기선 ㅣ편집국장:김순연|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