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3일 우리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2007년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 시민강좌의 주제는 “명사가 들려주는 한국미술사 특강”으로서, 신광섭 국립민속박물관장을 시작으로 한국미술사 각 분야의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하여 특강형식으로 매월 1회 진행한다. 강좌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조각, 회화, 공예, 건축 등 각 분야에 걸쳐 일반 시민이 흥미를 갖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7일(토) 첫 강좌는 국립민속박물관 신광섭관장이 백제미술을 주제로 강의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백제금동대향로를 비롯하여, 고분출토 유물과 불교미술을 중심으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에서는 보다 많은 연령층의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강좌를 통해 한국 미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인천시민의 지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 시 : 2007년 4월 7일(토) 14:00~17:00

 

장 소 : 인천시립박물관 1층 대강당 “석남홀”

 

대 상 : 인천시민 누구나 (수강료 무료)

 

문 의 : 032-440-6128 (박물관 시민강좌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