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4일 ‘동학농민혁명과 시대정신’ 학술대회 가져

  • 등록 2022.09.26 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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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128주년 맞아 혁명정신과 역사적 의의 조명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와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김봉승)가 주최·주관한 ‘동학농민혁명과 시대정신 학술대회’가 24일 동학농민혁명 교육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 연구자와 유족, 기념사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 128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그 역사를 되짚어 보고, 오늘날 한국 사회가 올바르게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이념을 계승하기 위한 선양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민족의 정체성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조광환 동학역사문화연구소장의 ‘전봉준 장군 심문기록 분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이필제와 전봉준의 혁명정신’, ‘동학농민혁명과 근대 민중항쟁’, ‘김개남의 혁명정신’, ‘동학의 이상과 현실’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동학농민혁명뿐만 아니라 혁명의 사상과 조직을 제공했던 동학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동학의 시천주(侍天主) 사상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동학농민혁명이 어떤 정신사적 의의와 역할을 가질 것인지는 정읍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며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 자료는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정용봉 기자 jyb222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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