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북성(河北省)서커스단"초청공연 관객들 탄성

  • 등록 2007.05.20 02:03:23
크게보기

세계적 기예단(技藝團)의 화려한 연기에 황홀감에 빠져

 

한중수교 15주년 기념 및 한중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세계적 기예단“중국 하북성 서커스단” 초청공연이 19일 오후 7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에 초청공연을 가진 “하북성 서커스단”은 1976년 건립, 중국 서커스단의 선두주자로 시종 “정품”예술의 창작연출에 힘을 기울여 20여종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외 중대한 이벤트에서 30여 차례 수상, 동방 서커스대회, 중국 요교 서커스 경연대회에서 “고향”이란 주제로 대상과 함께 프랑스 디스니에서 제작한 서커스극“목란”으로 두 번에 걸쳐 반년간 공연으로 세계적 서커스단으로 명성을 안고 있다

 


 

특히 하북성 서커스단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필란드,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남아메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등 60여개 국가에서 100여 차례 순회공연을 가진 최고 수준의 서커스단으로 공연장마다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펼쳐진 공연에서 제6회 중국 호교 국제서커스 이벤트 금상 과 제12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은상, 제3회 스웨덴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1등 한 6명의 소년소녀들의 “달맞이 유성”은 생동감과 절도있는 움직임으로 곱게 뻗는 스트레칭 동작과 유성이 하늘에서 떨어지면, 자유롭게 유성을 만져볼 수 있는 장면 연출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청조궁정예술의 의복과 같은 독특한 스타일의 “청궁운사인 서커스”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동작으로 현대 공연무대에서는 보기 드문 매우 신기한 동작으로 리듬에 맞춰 사다리를 움직이며 탑 형태를 형성,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국 전통 명절과 각종 경축활동에서 늘 공연하는 “양무열우(사자춤)” 공연의 하북성 곡예단의 사자춤 기교는 뛰어난 창조성으로 찬사를 받았다

 


 

관객들 앞에서 동시에 세 그룸이 함께 진행하는 “테(지면 주위)돌리기”는 장면이 독특하고 출연자들이 연속으로 그룹을 지나가며 3-3-3으로부터 4-4-4로, 3-4-5로부터 5-5로 끊임없이 회전하며 변화하는 모습에 관객들을 긴장감과 황홀감에 빠져들게 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김순연|부회장 이기선 ㅣ편집국장:김순연|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