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 전문계고, 해당 부처가 맞춤형 교육지원

  • 등록 2007.06.24 22: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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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연계된 교육과정 개발, 특성화고로 전환

전문계 고등학교를 맞춤형 현장전문가 교육 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부처가 팔을 걷고 나섰다.


 

공업고·상업고·정보산업고는 산업자원부·노동부·중소기업청이, 수산해양고는 행양수산부가, 발명특허분야는 특허청이 나서서 맞춤형 교육을 뒷받침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산업별 정부’부처에 의한 특성화 전문계고 육성사업‘으로 서울공고, 부산디지털고, 충남해양과학고, 대저전자기계고 등 63개 전문계고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관련 정부부처가 1~3억원의 지원금을 5년간 지원하고 산업현장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특성화고로 전환된다.

 


 

산업자원부와 노동부는 기계, 전자, e-biz, 자동차 조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양수산부는 자영수산경영과 수산해양 산업특성화로 이끈다.

 


 

산업현장의 요구와 관련 정책을 집행하는 관련부처가 산업별 핵심기술인력 양성을 책임지고 맞춤형 전문가로 양성하는 방식으로학교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해당부처는 특성화 추진예산을 지원해 학생의 취업과 진로를 개발한다.

 


 

특히 완도수산고, 충남해양과학고, 경남해양과학고 등 3개 고등학교를 지원하는 해수부는 2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0년부터 국립전환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FTA 체결 후 수산해양분야를 이끌고 복지 어촌을 이끌 중추적 인재를 양성과 함께 올 하반기에 고등학교와 군·대학을 연계한 국방부 특성화고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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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자원부 지원특성화 전문계고


            중소기업청 지원 특성화 전문계고




           해양수산부 지원 특성화 전문개교 
           공동운영 2개교는 국립화 추진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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