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6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사고 발생 유형별 안전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개최 전에 유관기관과 함께 보완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및 행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 행사장 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 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분야별 안전사고 대처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