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의 꽃" "아름다운 간판달기" 정비 나서

  • 등록 2007.07.08 18: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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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인, 음식업, 건축사협회 공동협정, 간판 난립 사전 배재

천시가 "세계명품도시" 선언과 함께 세계적 도시로서의 면모를 마련키 위해 "도시의 아름다운 꽃"으로 불리고 있는 옥외물 광고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에 시는 공인중개인협회, 음식업협회, 건축사협회와 함께 "도시의 아름다운 꽃" 옥외광고물 설치를 위한 대시민 홍보와 함께, 신 개발지를 비롯한 구도심권 내 상가에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는 무분별한 "판류형 간판"에 대한 정비에 나서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는 공인중개인협회, 음식업협회, 건축사협화와 "아름다운 도시" "명품도시" 만들기 민,관 공동협정을 체결하고 시민 켐페인을 전개, 시민들의 광고문화 의식 개선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개설 및 음식점 영업허가 시 아름다운 영,한 체가 인용된 "명품간판"을 설치토록 권장키로 했다

 


 

특히 시는 건축 인,허가 시 옥외광고게시 시설을 설계도면에 표기, 건축물 준공 전 간판위치를 일정하게 유지토록 할 방침이며, 이번 시와 직능단체의 공동협정에 따라 광고물 난립에 의한 도시경관 저해 요소를 사전에 배재 할 수 있게 되어 인천시내 옥외광고물 경관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인중개인협회, 음식업협회 및 건축사협회와 민·관 공동협정을 체결하고 시민 캠페인을 통해 광고문화 의식 개선과 공인중개사사무소 개설등록 및 음식점 영업허가 시 아름다운 ‘명품간판’을 설치토록 권장키로 했다. 또 건축 인·허가 시 옥외광고게시시설을 설계도면에 표기키로 해 건축물 준공 전 간판 위치를 일정하게 유지토록 할 방침이다.

 

시와 직능단체의 이번 공동협정으로 광고물 난립에 의한 도시경관 저해 요소를 사전에 배제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인천시내 옥외물 광고 경관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여기에 시는 고품격 옥외 광고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도시구역별 "아름다운 간판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표준모델을 직접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규모의 디자인된 입체형 간판이 오히려 광고 효과가 높다는 사실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실례로 시는 현재 인천 유일의 러시아, 일본, 중국 등의 근대건축물이 산재되어 있는 인천중구 근대문화의 거리에 도시경관 사업일환으로 옥외광고물 설치에 따른 1억여원의 예산을 지원, 근대건축물과 어울리는 이색적 옥외광고물을 설치하고 있어 전국 최초 근대문화의 상징적 "명품경관간판" 문화의 거리로 조성되고 있다 

 


 

이에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근대문화의 상징적 도시로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도시구역별 문화에 맞는 옥외광고 문화경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이에 세계적 명품도시로서의 시민의식 개선과 자율적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직능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아름다운 간판 달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힘주워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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