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준비...신규사업 발굴

  • 등록 2022.10.17 17: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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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공약, 미래 먹거리 연계 대규모 사업 발굴 강조

 

[한국기자연대] 조병옥 음성군수는 17일, 상황실에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 군수는 먼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이 국회와 충북도 의결을 앞두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제부터는 ‘24년 이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에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필요성, 사업계획 등을 고려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타당성을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중앙부처 설득 논리를 미리미리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먹거리, 민선8기 공약과 연계 가능한 대규모 사업에 중점을 둬 발굴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제349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군정 질문답변 후속 조치와 함께 현행 안건 상정 처리 절차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지시했다


“군정 질문답변 사항 중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수용하고 개선할 점은 보완하여 군정에 반영하라”고 지시하고 “현재 정례의원 간담회를 거치는 상정 안건 처리방식은 의원간담회에서의 논의과정이 공식화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어 개선방안에 대해 의회와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지난주 신규직원 50명에 대한 인사발령으로, 그간 결원으로 격무에 시달렸던 상황이 개선되고 조직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직원들이 조직 생활에 잘 적응하고 개인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선배 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의 성과는 조직문화와 구성원 간 화합이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상하 직원 간 소통과 배려로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도 지시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는 가정이 발생하고 있다”며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주변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을 찾아내 공적 지원 또는 사회서비스 연계, 민간 자원 연계로 서비스 제공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허정임 기자 hji58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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