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학교 주변 통학로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한들중학교 주변과 김제여고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에 필요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선정되어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시비, 한전 및 통신사가 각각 부담하며, 총사업비 85억원 중 국비 17억원, 시비 28억원, 한전 및 통신사 4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한들중학교와 김제여고 주변 통학로의 전주 및 전선 지중화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통학로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 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 대하여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중화 사업으로 통행 불편과 소음 비산·먼지 발생 등이 예상되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인근 상가 및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