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로 제한적이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하고자 지난 27일 ‘허브와 함께하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약 40여명이 포천 소재 허브아일랜드에 방문해 스카이허브팜, 각종 이색마을 관람, 트랙터 체험,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정석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회원들에게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재가회원을 위한 해오름 프로그램, 주간재활을 위한 물오름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타오름 프로그램, 동료지원을 위한 함께오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