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공유문화 축제‘공유모이’개최

  • 등록 2022.10.31 15: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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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해운대구는 지난 27일, 반여3동‘꿈에공원’일원에서 지역사회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유문화 축제 ‘공유모이(공유로 모두가 이어지다)’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200여 명과 반여종합사대복지관, 반송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구에서 운영 중인 공유공간 사업 소개를 비롯해 물물교환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나눔과 공유의 가치문화 확산, 지역 돌봄 문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현재 반송1동 장산길행복마을센터 지하공간과 반여복지관 내 공감제작소에서 공유공간 2개소를 운영 중이다. 공유공간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 및 중장년 1인가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유공간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나누고, 반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여3동 전통시장 상인회가 기부한 식재료로 손수 점심을 준비해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나눴다. 해운대구 도시농부 네트워크에서는 화분모종 나눔 및 분갈이활동에 참여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중심 지역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을 기자 soul91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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