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는 인천공항공사 건설비리

  • 등록 2007.11.28 1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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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경찰서, 모 건설업체 장모씨 등 5명 검거

인천공항공사 건설관련 각종 비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 지능1팀은 28일 인천공항공사 2단계 건설현장 가설건물 공사에 사용된 레미콘 대금을 송장 등을 위조하여 조달청으로부터 2천4백만원을 편취하고, 레미콘업체에서 발생된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매립한 모 건설업체 장모 과장 등 직원 5명을 검거했다


장씨는 (주)산OO레미콘 직원인 강모씨 등과 레미콘 공사대금을 편취하기로 사전에 공모하여 지난 2005년 7월경 중구 운서동 소재 인천공항공사 (주)00건설 현장 내 가설사무실 공사업체인 00테크의 부도로 레미콘 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되자, 공항공사 내 다른 공사장에 레미콘을 납품한 것처럼 송장 등 서류를 위조, 조달청으로부터 2천4백만원을 청구 편취하였다


또 이들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8월경가지 중구 운서동 소재 00기업(주) 부근 저지대 늪지에서 같은해 4월경부터 부순 모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사업장 폐기물인 무기성 오니인 슬러지를 약 720㎥를 적정 처리하지 않고 인근 늪지대에 불법매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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