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7시30분 연수구 옥련동 269-6 양지로 일부 보도블럭 교체작업으로 생계형 상가들 업주들의 불만의 목소리다

이에대해 주민 김모씨는 "교체 된지 얼마 안 되는 멀쩡한 보도블럭을 시민의 혈세를 펑펑 써가며 또 다시 교체하는 연수구청의 해명이 있어야 한다"면서 "12월달만 되면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이유는 남은 예산을 국가에 귀속시켜야 하는데 부도덕한 일부 공무원들의 행정에서 이러한 일들이 저질러지고 있는 것 같다"며 지적했다

실제로 이곳에 설치된 보도블럭은 주위환경 조성에 충분한 보도블럭으로 손상된 부분도 전혀 없어 환경개선사업이란 명목으로 수천여만원의 예산을 집행하여 진행하고 있는 보도블럭 교체사업에 대한 연수구청의 해명이 있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

현재 보도블럭 교체작업을 하고 있는 공사관련자에 따르면 "이곳 양지로 일대와 송도 3거리, 연수4단지(함박마을)에 대한 보도블럭 교체공사에 4천5백만원에 입찰받아 교체작업에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