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림농협 절임배추공장 준공식

  • 등록 2022.11.08 13: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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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청정 순창군의 고랭지 배추 주생산지인 구림면에 최첨단 절임배추 가공공장이 건립됐다.

 

순창군에 따르면 8일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신정이 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원, 김현수 전북농협 순창군지부장, 이두용 구림농협 조합장,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임배추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구림농협(조합장 이두용)은 순창군과 함께 구림면 구림로 451 일대에 대지면적 761㎡, 건축면적 330㎡ 규모의 기존 농산물 선별장을 개조하여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절임배추 가공공장을 구축했다.


2022년 총 사업비 4억 7천 7백만원 (군비 1억7천7백만원)을 투입해 이번에 준공한 절임배추 가공공장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해썹) 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과 최신식 가공·포장·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춰 하루 10톤, 연간 300톤의 절임배추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구림농협과 절임 배추 계약재배 체결한 농가는 14농가 50,000㎡ 규모다. 향후 출하처 다변화를 통해 계약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절임 배추 가공시설으로 구림 배추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은 돈 버는 농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봉 기자 jyb222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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