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월 공공·지방의회·교육·경제·시민사회 등 각 부문 33명의 대표서명으로 체결된 「시민 참여 헌장서약」을 통한 투명사회 실천 다짐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대형건설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직자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부패방지시스템(SPA-M)을 도입(’07. 5. 1)하였다
시는 이를 위해 각종 계약과 관련하여 청구된 대가 지급기한을 14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하고, 지급내역을 SMS문자 서비스로 통보해 주는 등 사업자와의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와 더불어 시장 서한문, 홍보 팜플렛, 청렴생활실천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발송하는 등 청렴의지를 관에서 민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시는 2008년도를 희망의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진입하기 위한 출발신호를 알리는 「꿈이 있는 도시는 새롭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역점사업인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그 출발점을 위해「인천광역시 투명사회협약 실천에 관한 조례」제정을 추진, “투명사회협약체결민·관협력”을 실체화로 군·구, 공사·공단 등에 확산시켜 인천 전 지역에 클린물결(Clean Wave)운동을 재 점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30억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부패방지계획 첨부를 의무화하고, 100억 이상 사업에 대하여는 자체평가를 실시토록 하는 한편, 부조리 예방을 위한「SPA-M제」를 더욱 확대 키로 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반부패 청렴대책 T/F팀 및 실무추진팀 회의를 분기별 정례화하여 관행적 부조리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함양, 인천이 진정한 『세계 일류 명품도시』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는 초석을 다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