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고추장’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

  • 등록 2022.11.11 1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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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는 10일 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서구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2백만 원을 후원받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고추장, 김치 등을 직접 담가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협의회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고추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의회는 지난달 24일 ㈜남부개발(사장 정수길)이 후원한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으로 마련한 이불을 복지 사각지대 이웃 150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함께 해준 ㈜남부개발, 서구시설관리공단, 여성단체협의회 모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구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을 기자 soul91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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