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새마을문고함양군지부는 10일 오후 함양중학교에서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 학생들의 열정과 주위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새마을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진병영 군수, 맹중철 문고회장, 옥문수 경남도 문고회장, 조명환 지회장, 김욱점 부녀회장, 최상재 함양중학교 교장 및 관계자 등 내·외빈들이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눈앞에 다가온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운동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사전에 선정한 도서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최원형 지음)’에서 문제가 출제됐으며, 이 외에도 새마을과 함양군과 관련한 문제가 일부 출제됐다.

맹중철 문고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점점 독서인구와 독서량이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새마을문고에서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할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참가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응원하면서 중간에 직접 출제자로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나하람(1학년)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려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 김승규(1학년), 은상 김리우(1학년)·김연성(2학년), 동상 정윤우(1학년)·김선우(3학년)·조한찬(3학년) 학생 등 총 7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