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명예 상징 중국 황실도자기 전시회 개최

  • 등록 2008.01.04 13: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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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덕진시 주최로 인천 동춘동 중소기업전시관에서 26일간 전시

 

세계적 자도, 도자기의 문화도시로 2천여년의 역사를 지닌  중국 "경덕진(景德嗔)도자기 전시회"가 4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이마트 옆 중소기업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 "경덕진 도자기 전시회"는 중국 강서성 경덕진시 주최, (사)인천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회장 김용구)후원으로 26일간 중국 전통도자기 대형작품도자기, 생활도자기, 다기류, 인테리어소품 등 10만여점이 선을 보인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단독전시회를 갖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경덕시를 방문한 인천시의회 박승희 의원, 박희경의원, 윤지상 의원의 노력의 결실로 2천여년의 역사를 지닌 부와 명예의 상징이자 중국 황실도자기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예술적 가치가 높은 도자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인천시의회 박승희 의원 등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12월26일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와 경덕진시와 도시엑스포 참가 양해각서(MOU)를 체결시키는 성과를 거두웠다

 


 

이번에 전시되는 도자기는 얇지만 견고하고, 유약의 색이 푸른 빛을 띠고 투명하며 두드리면 낭랑한(맑은) 소리가 난다, 경덕진의 주성분이 흙(고령토)은 물이나 탄산 등의 화학적 작용으로 말미암아 바위와 돌이 분해되어 생긴 진흙으로 주광물은 카올리나이트 ALO,2SI0,2HO와 할로이사이트 AIO,SIO 4HO로, 순수한 것은 흰색 또는 회백색이다

 


 

이와관련 중국 강서성 경덕진시 "도자기 엑스포"한국책임관인 홍영실씨는 "보통 원성토로 된 바위 위에 수m의 두꺼운 층이 생겨 발달한 도자기의 원료로 사용되며 중국의 가오링에서 많이 산출되어 고령토라 불리고 있다"면서 "경덕진의 주성분인 흙은 무기질,산리카,알루미나,마그네슘,유기복합물질,게르마늄 원적외선 등이 인체에 이롭게 작용해 몸에 좋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승희 의원은 "경덕진 도자기는 품질과 예술적 가치가 국제적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부귀의 상징인 중국 황실도자기의 대명사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덕진시와 인천시간에 문화교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인천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 장순철 고문은 "중국의 전통도자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인천시민에게 중국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면서 " 경덕진은 세계적인 중국의 도자기 도시로 중국의 전통문화를 이끌어 간다고 말해도 그 가치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시되는 도자기는 1만원에서 수백만원대까지 다양한 생활도자기를 비롯 인테리어소품 등 대형작품도자기로 유명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중국경덕진 시정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명품도자기 및 생활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의나 상담은(011-768-6302 홍영실 책임관)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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