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봉강 최규천씨(관장, 인천서예협회 회장)를 비롯 명재 홍기봉씨, 중구의회 이승언 의장, 작가등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인천발전시민연대 이인득 회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작가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5일 그동안 인천지역 예술인들의 절절한 마음으로 숙원하였던 대중과의 문화의 꽃을 이어주는 갤러리로 예술인과 시민들의 마음을 한눈에 훔쳐가고 있다
특히 인천개럴리는 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전관을 갤러리로 꾸며진 수도권 지역에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인천예술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여기에는 인천서단의 총 지휘자인 서예가 봉강 최규천씨가 평생 희망의 마음을 쏫아낸 결실의 자리이기도 하다, 인천갤러리 개관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발표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공간이 마련되면서 새록새록 흘러나오는 공공의 향수기능과 연계하는 문화컨설팅이 이루워 질것으로 보여 인천 미술계의 희망의 불꽃을 태우고 있다
이에대해 봉강선생은 이렇케 말한다 "작가의 자세는 구도자적이다" "그러나 작가는 구도자적 자세에 앞서 대중을 위한 희망의 꽃을 던지는 자세 또한 구도자적 자세라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작가와 대중 간에 이어지는 문화컨설팅을 통해 경매 등 시민 생활 속에 예술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천갤러리개관 초대작가전 출품부문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서각, 공예, 사진으로 서예부문에 봉강 최규천씨의 성결말씀 고리도전서 제13장, 명재 홍기봉씨 문인화 목단 등 지산 김상철씨의 궁중민화 사랑, 서양화부문에 김재열씨의 식산은행 앞 길, 노희정씨의 서호유람, 동양화부문에 소란,소전 박난양씨의 승무, 서각부문에 근원 박도영씨의 보초재진(재물과 보물이 가득하여 오래도록 풍요롭게) 등 인천의 대표 중견작가들의 62점 출품작이 전시되고 있다
<인천갤러리 관장>
봉강 최규천씨는 1957년 전북 김제 출생,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과 전국 시도 서예대전 심사윈원(경기,충북,대전, 제주 등), 인천시 서예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장,심사위원장 역임하였고, 지난 93년부터 한.중.일 서예 국제교류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천서예협회장과 인천갤러리 관장으로미술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
문의:인천갤러리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 41-3번지
T (032)761-180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