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사천시와 사천문화원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사천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전시 및 발표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사천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전시 및 발표회는 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시회 관람, 내빈소개,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도사물놀이, 부채춤, 고고장구, 전통무용, 하모니카, 시조창 등 문화학교 수강생으로 구성된 11개팀의 공연발표도 이어졌다.

이번 전시 및 발표회에는 박동식 시장, 윤형근 의장, 문화원 회원, 문화학교 수강생 및 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천문화원 정대환 원장은 “우리 문화학교를 수강을 한 320여명의 수강생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실력을 떠나서 여러 사람 앞에서 보여주고 자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며 “한 번의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우리의 것을 사랑하고 지키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