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보부상박물관, '과거로의 시간여행, 어떻게 살았을까?' 기획특별전 개막

  • 등록 2022.11.18 08: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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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관료 이산해, 여성문인 남정일헌, 마지막 통신사 김이교를 만나다!

 

[한국기자연대] 예산보부상박물관은 지난 17일 ‘과거로의 시간여행, 어떻게 살았을까? - 예산, 가문, 인물 -’을 주제로 두 번째 기획특별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전시유물 관련 가문 관계자, 예산군민이 참석해 예산의 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산보부상박물관은 예산에 세거했던 주요 가문 중 후손이 거주하며 유물을 보관 중인 21개 가문과 인물을 조사해 총 3개 가문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문의 관련 유적 및 유물 6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가문은 한산이씨, 안동김씨, 창녕성씨로 각 가문이 배출한 인물들의 관직 생활을 보여줄 수 있는 유물과 안동김씨 김이교가 통신사로 활동했던 자료, 여류시인이었던 창녕성씨 성대호 부인 남정일헌의 시집 등이 전시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전시 공간의 한계로 여러 가문을 다 전시하지 못했으나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사 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고 예산의 가문과 인물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소을 기자 soul91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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