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장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윤창열 남동구의회의장, 류기순 인천광역시 검도회장, 초등학교 및 생활체육검도동호인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이날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여러분이 수련하는 검도는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무예일 뿐아니라 그 이상의 고귀하고 가치있는 정신세계를 의미한다”며 “오늘 대회가 남동구 검도동호인들의 단결과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해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체전(초등부, 중.고 혼합부, 일반부, 본국검법)에는 76개팀이, 초등부 개인전에는 83명이 출전해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검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은 남촌검도관팀(고정우외 4명)이, ▲중.고 혼합 단체전은 문무검도관팀(윤상훈외 4명)이,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국민생활관A팀(김종우외 3명)이, ▲본국검법단체전은 남동센타 B팀(최유빈외 2명)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초등부 개인전은 박범준(남촌검도관)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