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푸르고 쾌적한 청정도서' 박차

  • 등록 2008.10.27 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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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녹지과, 수도권 최대 관광휴양지 섬으로 만들 터...

옹진군은 올해, 환경분야 시설개선과 산림자원 보호 및 사후관리, 환경기초시설 보강 등 깨끗한 섬 환경보전을 위한 ‘2008년 환경행정 10월 하반기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27일 군은,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관내 도서지역 환경관리시설 41개소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와 3,748대의 경유차 및 시설물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특정경유 자동차 300대에 대해서도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연내 중 실시키로 했다.

 


 

환경기초시설로는, 쓰레기 적정처리를 위한 근해도서 폐기물 육지반출 및 서해5도서 자체처리를 위한 사업으로, 소연평 매립시설 4,496㎡와 소각시설(100kg/hr), 백령 매립시설 10,000㎡를 올해 완료하였으며, 대청 매립시설 10,000㎡와 백령 소각시설(500kg/hr)은 총 40억을 투입하여 현재 설치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하천 및 토양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100kg/일) 10대를 각 면에 설치,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오염물 불법배출 등으로 인한 단속도 철저히 시행키로 했다.

 


 

여기에 군은 산림자원 조성, 육성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산림 가꾸기 2ha, 숲가꾸기 817ha, 보호림 및 보호수 보호사업 2.3ha, 쉼터 보수공사 5,000㎡, 산불진화장비(등짐펌프 외 8종 3,475점)를 구입하는 등 녹지 공간 조성, 유지토록 하였으며, 연육 및 도시화에 따른 산지전용허가 민원 715건을 접수, 처리하여 난개발을 억제, 산림자원 보호에 상당부문 기여했다고 평했다.

 


 

한편, 김득년 환경녹지과장은 “환경녹지분야의 여러사업을 책임있고 성실히 수행하여 수도권 최대 관광휴양지인 옹진섬을 ‘푸르고 쾌적한 청정도서 유지’라는 슬로건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할 것"을 다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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