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이,미용사들의 "아름다운 봉사"

  • 등록 2008.11.18 08: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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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노인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안겨줘

옹진군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17일 덕적도 외각 도서지역에 이,미용사들의 훈훈한 무료봉사로 섬 지역 노인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안겨주고 있다


이, 미용 무료봉사는 지난 7월부터 덕적면 소야리를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는 자월도, 대청도, 덕적도(문갑리) 등을 방문하여 4차례 실시했으며, 이, 미용 수요가 더 필요한 덕적면 및 자월면 외곽 도서지역에 대한 무료봉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의 경우, 5백6십만원의 지원으로, 인천시 남동구 이.미용 협회 및 사랑선교회의 협조를 받아, 이.미용시설이 없는 섬을 방문하여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머리 커드, 퍼머 등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서비스 봉사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1월중에 자월도 외딴지역에 출장,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행정을 확대하여 도서지역 노인 및 저소득층 중심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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