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산업체 위탁교육제도가 일부 대학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어 교육과학기술부와 관련당국의 강력한 실사가 요구되고 있다
실례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424번지에 위치한 ‘부천대학’이 실시하고 있는 ‘산업체 위탁교육’ 이수 과정에 출석일수를 조작하여 전문학사학위를 부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대한 관련당국의 조사가 시급하다
실제로 본 기자연대에 제보된 산업체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일부 국가단체의 출석부 현황을 살펴보면 이중 출석부로 작성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
게다가 제보된 이 단체의 경우 많은 이수자들이 국민의 혈세로 지원되고 있는 국비로 위탁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다 이 단체의 경우 10여년간 부천대학과 위탁교육 계약기관으로 전문학사학위를 부여받고 있어 국민의 혈세가 일부 대학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관련하여 본 기자연대는 지난 16일 부천대학교 총장에게 이 단체의 ‘산업체 교육 졸업 이수과정’의 출석일수 조작 건 의혹에 대한 취재요청을 공문으로 발송하고 인터뷰를 수차례 요구하였으나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더욱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본 기자연대는 26일 오전 10시경 부천대학 관련 평생교육원 관계자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위탁교육 단체의 이중 출석부에 대한 취재요청에 대해 이 관계자는 “관련기관에 연락하여 본 기자연대 주소지로 사람을 보내겠다”만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