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12월 3일까지 공공비축미 매입

  • 등록 2009.11.16 10:59:19
크게보기

올해 벼 10만3192가마...특등 50,630원

옹진군이 16일부터 공공비축미 수매작업이 대청면․덕적면을 필두로 본격적인 수매작업에 들어갔다.

 

올해 옹진군의 공공비축미 매입량이 10만3192가마(40㎏ 포대벼)로 확정된 가운데 당초 10만389가마로 책정된 옹진군의 포대벼 매입량은 새로이2803가마를 추가로 배정, 관내 28개 수매장을 통해 매입된다. 포대벼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특등 : 50,630원 ▲1등 : 49,020원▲ 2등 : 46,840원 ▲3등 : 41,690원 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산지쌀값 조사결과가 나오는 내년 1월 차액분에 대해 사후 정산하게 된다. 매입품종은 화성벼, 추청벼, 새추청벼 등 3개 품종이다.

 

면별 추곡수매 일정은 ▲북도면(7천545가마) : 11월18일~11월20일▲연평면(1천870가마) : 12월3일 ▲백령면(7만3천844가마) : 11월17일~12월2일 ▲대청면(695가마) : 11월16일 ▲덕적면(5천485가마) : 11월16일~17일 ▲자월면(2천가마) : 11월25일~11월26일 ▲영흥면(1만1천753가마) : 11월23일~12월1일까지이다.

 

이와 관련 옹진군은 면별 수매장소에 대해 사전점검 및 현지 농가를 직접 방문 품종별 구분출하를 유도하는 한편, 마을이장과 영농회장을 예비 점검원으로 위촉해 자율적으로 사전점검을 유도하는 등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금년에는 작황이 좋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좋은 등급을 받으려면 건조와 조제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별 일정에 맞춰 약정물량 전량을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김순연|부회장 이기선 ㅣ편집국장:김순연|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