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사훈련.. 北 '불바다' 위협

  • 등록 2011.02.28 09: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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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미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에 대해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전면전으로 대응하겠다", "임진각 등 발원지를 조준 격파 사격하겠다"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27일 북한은 조선중앙 TV를 통해 "만약 침략자들이 국지전을 떠들며 도발해온다면 상상할수 없는 전략과 전술로 온갖 대결책동을 산산이 짓부숴 버리는 서울 불바다전과 같은 무자비한 대응을 보게 될것이다."며 선전포고, 군 당국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한미연합훈련 키 리졸브 연습에는 미 항공모함을 포함해 미군병력 2,300명과 한국군 사단급 부대들이 참가한다. 미 항공모함으로는 지난 2008년 방한했던 9만 7,000톤급 로널드 레이건호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군 대량살상무기 제거부대도 참가해 핵과 대량살상무기 제거 연습과 북한의 정권교체 등 급변사태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독수리 훈련에는 미군 1만500명과 한국군 20여만 명이 참여해 전면전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손화형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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